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경기·강원 등 한파특보…강추위 이번 주 내내 이어져

입력 2022-12-26 11:4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번 주 내내 강추위가 이어진다고 예보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한주 기자, 추위로 한강까지 얼어붙었다고요?

[기자]

네, 기상청은 어제(25일) 올겨울 한강 첫 결빙이 발견됐다고 확인했습니다.

지난주 내내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에 머물렀기 때문인데요.

평년보다 16일이나 이르게 관측된 겁니다.

추위는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와 강원, 그리고 충북과 경북에는 한파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전남과 전북, 서울 등에도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앵커]

한파는 언제까지 이어집니까?

[기자]

한파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낮에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전망인데요.

금요일인 30일에나 낮 기온이 영상을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여전히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눈 소식은 어떻습니까?

[기자]

이번 주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수요일 오후부터 충남권과 전북을 중심으로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28일 오후부터 29일 오전까지 대전과 충남, 전북에 한 차례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다만 강원 영동에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산불위험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관련기사

무너진 축사, '엉금엉금' 차량들…'60㎝ 폭설' 호남의 한숨 버스 바퀴 헛돌고, 카페 지붕 '와르르'…곳곳 폭설 사고 '먹고 사는 게 더 걱정'…한파에 몸으로 버티는 사람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