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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이재욱·고윤정 부부 첫 공식 입궁‥신승호와 눈빛 대립

입력 2022-12-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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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환혼'
'환혼' 이재욱과 고윤정이 장씨가문 부부로 첫 공식 입궁한다.


tvN 주말극 '환혼: 빛과 그림자'(이하 '환혼') 측은 5회 방송에 앞서 24일 이재욱(장욱)과 고윤정(진부연)의 공식 입궁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조재윤(진무)은 이재욱을 무너트리기 위해 왕실 연회를 개최, 낙수를 부르기 위한 자리를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환혼인 낙수의 손에 이재욱의 정혼자 고윤정을 죽게 만들고 모든 책임을 이재욱이 지게 하려는 조재윤의 섬뜩함이 드러났다. 이후 환혼인 악사가 고윤정을 칼로 찔렀지만 이는 고윤정의 모습을 대신했던 진요원의 요기 귀서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고윤정은 "저를 공격한 환혼인은 지금 장욱 도련님이 쫓고 계십니다. 그분이 환혼인 낙수를 없애면 낙수는 영원히 사라질 겁니다"라고 말했고, 이재욱의 기지로 조재윤이 조작한 풍문을 잠재웠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는 이재욱과 고윤정의 입궁 모습이 담겼다. 장씨가문 부부로 나선 첫 공식 자리인 것. 이재욱은 고윤정의 어깨를 감싸며 다정한 남편의 매력을 뽐내고 있고 고윤정은 쑥스러운 듯 홍조 띤 얼굴을 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왕비는 진요원을 차지하고자 왕실 연회를 개최해 고윤정을 제거할 자리를 마련하며 조재윤의 낙수몰이에 일조했던 바. 이에 이재욱이 왕비와 조재윤의 검은 속내를 알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스틸에는 이재욱과 세자 신승호(고원)가 소리 없는 눈빛 전쟁을 펼치고 있다. 마치 용호상박을 연상하게 하는 두 사람의 날카로운 눈빛이 긴장감을 자아내는 한편 이들 사이에 흐르는 냉랭한 기류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환혼' 제작진은 "이재욱이 진요원을 노리는 조재윤의 계략을 파헤치기 위해 직접 왕궁을 찾는다. 세자를 앞세운 채 달콤한 감언이설로 왕실을 쥐락펴락하는 조재윤으로부터 진요원과 고윤정을 지킬 이재욱의 활약을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환혼' 5회는 오늘(24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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