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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센터] 한파, 20일 낮 잠시 풀려…난방비 아끼는 방법은?

입력 2022-12-1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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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상센터 연결합니다.

이재승 기자, 매서운 한파가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는데, 오늘(19일)은 난방비 아끼는 방법을 알려준다고요? 

[기자]

난방비 절약의 기본은 새는 열을 막는 건데요.

대표 아이템을 소개해드릴 건데, 먼저 소리만 들려드립니다. 

빗소리 같기도 하고 뭐가 탁탁 터지는 것 같기도 한데 뭘까요?

네, 바로 뽁뽁입니다.

창문에 붙이면 집 안의 온도가 2~3도가량 상승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뽁뽁이는 양면이 똑같아 보이지만 얇은 면과 두꺼운 면이 있는데요.

얇은 면을 창문에 붙여야 뜨는 일 없이 깔끔하게 잘 붙게 됩니다.

이 밖에도 난방비를 아끼는 방법 빠르게 알아보겠습니다.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는 18도에서 20도인데요.

이 적정 온도로 장시간 설정하면 난방비가 적게 듭니다.

또 가습기 등으로 습도를 높이면 수증기가 오랫동안 열을 간직해 온도가 빠르게 올라갑니다.

집에 있을 때보다 2~3도 낮게 틀어놓고 외출하는 게 좋은데요.

보일러를 완전히 껐다가 다시 켜면 집 안을 데우는 데 많은 에너지가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앵커]

네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자세한 내일 날씨 전해주시죠.

[기자]

내일 날씨 한 번 보겠습니다.

내일은 낮부터 추위가 잠시 풀리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내일 전국 날씨 보겠습니다.

내일은 오전에 맑은 곳이 많겠고,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끼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9도, 대구 영하 6도 등으로 오늘보다 2~3도 오르지만 여전히 춥겠습니다.

하지만 낮 기온은 전국적으로 영상권을 회복하겠는데요.

서울 2도, 전주 6도, 부산 9도 등으로 오늘보다 4도에서 6도가량 오르겠습니다.

수요일에는 전국에 또다시 비나 눈이 오겠고, 목요일부터 다시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자료 출처 :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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