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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평창 알펜시아 스키장 리프트 멈춰…3시간여 만에 51명 모두 구조

입력 2022-12-19 18:17 수정 2022-12-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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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4시 12분쯤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스키장 리프트 멈춤 사고로 50여 명의 승객이 고립됐다. 한 승객이 멈춘 스키 리프트에서 로프를 타고 내려오는 모습. 〈영상=강원소방본부 제공〉19일 오후 4시 12분쯤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스키장 리프트 멈춤 사고로 50여 명의 승객이 고립됐다. 한 승객이 멈춘 스키 리프트에서 로프를 타고 내려오는 모습. 〈영상=강원소방본부 제공〉
한파 속에 스키장 리프트 멈춤 사고로 고립됐던 이용객 50여 명이 3시간여 만에 전원 구조됐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오늘(19일) 오후 4시 12분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장의 한 슬로프에서 리프트 시설이 갑자기 작동을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51명이 리프트를 탄 상태로 공중에 고립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64명과 장비 24대를 투입해 구조에 나섰습니다.

구조 작업은 사고 3시간 여만인 저녁 7시 40분쯤 마무리 됐습니다.

51명이 모두 구조됐는데, 이들 가운데 3명은 저체온증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멈춤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19일 오후 4시 12분께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리프트 멈춤 사고가 발생해 승객 다수가 고립됐다. 소방당국이 사고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19일 오후 4시 12분께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리프트 멈춤 사고가 발생해 승객 다수가 고립됐다. 소방당국이 사고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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