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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센터] 주말 한파 '절정'…올겨울 유행하는 '보온템'은?

입력 2022-12-1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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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기상센터 연결하죠.

이재승 기자, 춥고 눈도 많이 오는 요즘 유용하게 쓰이는 게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16일) 제 복장에서도 느낄 수 있을텐데요.

추위도 막고 맵시도 살리는 방법 먼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김민아/이화여대 패션디자인연구소 연구원 : 바라클라바 같은 경우는 얼굴의 보온성과 스타일링을 같이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인기 있는 아이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아시겠죠. 지금 제가 쓰고 있는게, 군밤모자~~ 아니죠. 바라클라바입니다.

영국 군인들이 추위를 막기 위해 처음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근데 실내에선 좀 덥네요

그리고 무채색 계열의 옷에 그린이나 핑크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게 올 겨울에 유행을 하고 있고요.

겹쳐 입는게 좋은데, 옷사이에 공기층이 보온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앵커]

네, 오늘 이런 얘기를 한 이유가 있죠? 주말에 더 추워지고 눈도 많이 온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제주 산간과 서해안에 눈 폭탄이 쏟아지고, 일요일에는 한파가 절정을 이룰 전망입니다.

예상적설량 보시면 제주 산간에 50cm가 넘는 눈이 쌓이고 서해안에도 최고 2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주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내일과 모레 사이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눈이 가장 강하게 내리는 시점은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입니다.

주로 충남과 호남지방 중심으로 눈이 내리지만, 서울, 경기와 경상도에도 약하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중부지방에선 오늘보다 조금 높겠고, 남부지방은 조금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전주 1도, 대구 2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모레 일요일은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내려가면서 한파가 절정을 보이겠고요.

다음 주 수요일에도 또다시 전국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자료 출처 :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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