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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보' 터졌던 '곤룡포좌'가 전하는 카타르 월드컵 그 때 그 감동

입력 2022-12-14 19:49 수정 2022-12-1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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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과 함께 울고 웃었던 시간이 지나고 있습니다. 그라운드를 뛰었던 '태극 전사'들은 속속 소속팀으로 복귀해 또 다른 활약을 위한 '담금질'에 나서고, 국민들도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는데요.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데는 선수들뿐 아니라 '열두 번째 선수'로 불리는 붉은악마, 우리 응원단 역할도 컸습니다. 카타르 현지에도 수많은 관중들이 찾아 함성을 쏟아냈고, 선수들에게 기를 불어 넣어줬습니다.


우리 대표팀 경기가 있을 때마다 중계 화면에 잡혔던 이 청년, 그야말로 온 국민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임금이 입는 곤룡포를 걸치고, 열렬히 응원을 펼쳤죠. 그래서 '곤룡포좌'란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역전승을 거둔 포루트갈전에서 '오열'하는 모습은 국민들의 마음을 대변하기도 했는데요. 골 장면이 반복될 때마다 함께 등장하다보니 많은 국민들이 '내적 친밀감'이 생겼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곤룡포좌' 박규태씨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포르투갈전 역전골을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았는데요. 당시 오열했던 데 대해선 "평소에 눈물이 많지 않은데 보자마자 눈물이 터져나왔다"며 "억지로 쥐어 짠거도 아니고 그냥 눈물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그가 전하는 그때 그 감동을 직접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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