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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동·서해상으로 130여발 포병 사격…"9·19 군사합의 위반"

입력 2022-12-05 17:05 수정 2022-12-0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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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북한 포병부대들의 포사격 모습. 〈사진-조선중앙TV·연합뉴스〉2020년 3월 북한 포병부대들의 포사격 모습. 〈사진-조선중앙TV·연합뉴스〉
북한이 동·서해상으로 포병 사격을 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5일) 오후 2시 59분경부터 북한 강원도 금강군 일대와 황해남도 장산곶 일대에서 각각 동·서해상으로 130여 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포병 사격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의 포탄이 떨어진 곳은 북방한계선(NLL) 북방 해상완충구역 안쪽입니다. 이는 남북 간 9·19 군사합의 위반입니다.


우리 군은 이번 포격에 대해 '9·19 군사합의 위반 및 즉각 도발 중단'에 관한 경고통신을 수회 실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한미 간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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