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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2주 연속 주말 1위…'압꾸정' 2위 '韓영화 쌍끌이'

입력 2022-12-0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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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2주 연속 주말 1위…'압꾸정' 2위 '韓영화 쌍끌이'
한국 영화들에 힘 입어 슬슬 활기를 되찾고 있는 극장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일부터 4일까지 주말 동안 박스오피스 1, 2위는 한국 영화 '올빼미(안태진 감독)'와 '압꾸정(임진순 감독)'이 나란히 차지했다.

'올빼미'는 3일 간 55만3132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176만3680명을 기록, 200만 명을 향해 흥행 순항 중이며, 개봉 첫 주말을 맞은 '압꾸정'은 21만4164명을 동원해 '올빼미'와 쌍끌이 흥행을 이끌었다.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데 성공한 '올빼미'는 특히 지난 주말 19.4%의 좌석판매율을 기록한 것에 비해 2주차 주말 더 높은 21.2%의 좌석판매율을 기록하면서 신작 공세에도 여전히 '올빼미' 를 찾는 관객이 많은 것을 확인 시켰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류준열 유해진을 필두로 최무성 조성하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 등이 열연했으며, '각본 연출 연기 삼박자가 조화로운 수작'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압꾸정'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이 실력 TOP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와 손잡고 K-뷰티의 시조새가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 매서운 겨울 유쾌한 장르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마동석 정경호 오나라 등이 의기투합 했으며 '처음부터 끝까지 신나는 마동석 표 팝콘 펀치 한 방' '이번에도 마블리가 마블리 함' '정경호 마동석 케미 좋다' '유쾌한 연말 보낼 수 있는 팝콘 무비' '킬링타임. 시간순삭' 등 반응을 얻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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