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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31%…부정평가는 60%|한국갤럽

입력 2022-12-02 11:53 수정 2022-12-0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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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사태 관련 업무개시명령을 심의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이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사태 관련 업무개시명령을 심의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1%포인트(p) 상승한 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2일) 나왔습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윤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가'를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31%로 전주 대비 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답은 같은 기간 2%포인트 떨어지며 60%가 됐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47%), '부산/울산/경남'(41%) 등에서 높았고 '광주/전라'(8%)가 가장 낮았습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이 52%, 60대가 49% 지지율로 가장 높았습니다. 반면 20대 지지율은 17%, 40대 지지율은 19%로 가장 낮았습니다.

윤 대통령 긍정평가 이유는 '공정/정의/원칙'(12%), '외교', '노조 대응',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8%), '주관/소신',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이상 6%), '결단력/추진력/뚝심', '전 정권 극복'(이상 5%) 등 순이었습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소통 미흡'(12%), '독단적/일방적',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이상 9%), '외교'(8%),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이태원 참사·사건 대처 미흡'(이상 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6%) 등이 꼽혔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 오른 35%, 더불어민주당은 직전 조사와 같은 33%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무선(90%)·유선(1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0%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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