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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질주에 슛까지…'황소' 황희찬 포르투갈전 출격하나

입력 2022-11-30 20:20 수정 2022-11-3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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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포르투갈전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월드컵에 처음 출전했지만 부상으로 아직 뛰지 못한 황희찬이 나설 수도 있는데요. 지난 두 경기에선 그 빈자리가 완전히 메워지지 않았죠. 벤투 감독도 모든 걸 쏟아내겠다면서 그 가능성에 힘을 보탰습니다.

최하은 기자입니다.

[기자]

< 대한민국 1:0 포르투갈|2002 한·일 월드컵 D조 3차전 >

박지성의 잊을 수 없는 골로 기억되는 2002년 포르투갈전은 선수 벤투의 국가대표 은퇴 경기였습니다.

20년이 흐른 이번 월드컵에선 조국을 꺾어야 16강 희망을 살릴 수 있는 벼랑 끝에 몰렸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 마지막까지 도전하면서 모든 것을 쏟아내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비록 벤치에서 지휘할 순 없어도 우리 대표팀의 한계까지 끌어내겠다 밝혔는데, 한 번도 뛰지 못한 황희찬을 비장의 카드로 쓸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립니다.

벤투 감독은 경기 전까지 지켜보겠다 했지만, 훈련 중 전력 질주를 하고 미니게임도 뛰어 출전 가능성을 엿보였습니다.

그동안 회복에 집중해왔는데 처음 전술 훈련까지 소화하고 슛도 때렸습니다.

앞선 두 경기에선 나상호와 권창훈이 황희찬의 빈 자리를 메웠습니다.

부지런히 뛰었지만 거칠게 달려들며 수비 뒷공간을 노리는 힘은 떨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포르투갈 주축 수비 두 명이 다쳐 그 틈을 파고들 저돌성이 필요하고, 울버햄프턴에서 포르투갈 동료들과 호흡을 맞춰본 경험도 황희찬만의 강점입니다.

[황희찬/축구대표팀 : 4년이라는 시간을 검증하고, 저희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벤치에 앉아 눈물을 삼킨 황희찬이 그라운드에 질주를 펼칠 순간을 팬들은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화면출처 : FIFA·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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