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소폭 오르고 부정평가는 소폭 낮아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28일) 리얼미터는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25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주보다 3.0%포인트 오른 36.4%를 기록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매우 잘한다는 응답이 21.8%, 잘하는 편이라는 응답이 14.6%입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0.8%로 지난주보다 3.0%포인트 내렸습니다. 잘못하는 편이 6.3%, 매우 잘못함이 54.5%입니다. 잘 모름은 2.8%입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4.4%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입니다.
〈사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2.6%포인트 내린 45.5%, 국민의힘은 3.0%포인트 오른 36.8%로 나타났습니다.
양당 간 격차는 8.7%포인트로 전주보다 좁혀졌습니다.
정의당은 0.2%포인트 내린 3.8%를 기록했으며 기타 정당은 0.3%포인트 내린 1.5%, 무당층은 변동 없이 12.3%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와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