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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빠진 '올빼미' 이틀연속 압도적 1위

입력 2022-11-2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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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빠진 '올빼미' 이틀연속 압도적 1위

관객들의 호평과 함께 달리는 1위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올빼미(안태진 감독)'는 24일 6만6906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18만1485명을 기록, 이틀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위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2만3434명을 동원한 것과 비교하면 가히 압도적인 수치로 스크린을 점령하고 있는 셈. 특히 24일에는 2022 카타르월드컵 개막 후 한국 국가대표님과 우루과이의 첫 경기가 있었지만 어느 정도 잘 방어해낸 수치로 보인다.

무엇보다 '올빼미'는 CGV 골든에그지수 98%를 유지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만점에 가까운 호평이 아닐 수 없다.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도 9.6점, 메가박스 관람평은 9.1점으로 실관람객들을 흡족하게 만들면서 작품성은 제대로 인정 받았다.

이에 따라 개봉 첫 주 주말 관객수에도 기대가 쏠린다. '올빼미' 팀은 25일과 26일 서울 무대인사로 관객들을 직접 만난다. 26일에는 류준열 최무성 박명훈 김성철 조윤서, 27일에는 유해진 류준열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가 함께 할 예정이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인조실록에 쓰인 한 줄의 역사를 바탕으로 맹인 침술사라는 가상의 인물을 설정해 인조와 소현세자에 얽힌 죽음과 진실을 묵직하게 상상해내 팩션 사극의 힘을 보여준다.

유해진 류준열 김성철 등 배우들의 색다른 도전과 열연도 '올빼미'의 완성도를 높이며 관객들의 극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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