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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베리, 데뷔 4년 만에 음방 1위… 눈물 섞인 소감

입력 2022-11-2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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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베리(동헌·호영·민찬·계현·연호·용승·강민)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음악 방송 1위에 올랐다.

베리베리는 23일 방송된 MBC M '쇼챔피언'에 출연해 세 번째 싱글 '리미널리티 - EP.러브(Liminality - EP.LOVE)' 타이틀곡 '탭 탭(Tap Tap)'으로 음악 방송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2019년 1월 데뷔 이후 첫 음악 방송 1위이기에 베리베리와 팬들에게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이날 베리베리는 네추럴하지만 풋풋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과 청량한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1위를 수상한 베리베리 계현은 "지금까지 잘할 수 있게 해 준 베러(팬덤명)들 너무 고맙고 스텝분들 감사드린다"고 진심을 전했다. 동헌도 "눈물이 나온다.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베리베리 되겠다. 베러들 너무 사랑한다"며 눈물 섞인 소감을 전했다.

베리베리의 싱글 3집 타이틀곡 '탭 탭'은 팬시한 힙합 비트와 락 사운드를 믹스한 곡으로 다이내믹하고 즐거운 반전을 통해 듣는 재미를 선사하며 리스너들의 마음을 저격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베리베리는 '탭 탭' 발매와 동시에 국내외 음원 사이트 1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유럽·아시아를 어우르는 9개국의 아이튠즈 K팝 차트에서도 톱10에 진입했으며, 뮤직비디오의 조회수도 단숨에 1000만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이와 더불어 초동 14만 장을 기록하면서 자체 최고 판매고를 경신해 베리베리의 놀라운 성장을 입증하고 있다.

새로운 기록을 경신해가고 있는 베리베리는 '탭 탭'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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