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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월드컵] "부상선수, 내 제트기로 이송" 빈 살만의 통 큰 지원

입력 2022-11-23 21:55 수정 2022-11-2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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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캡처〉〈사진=JTBC 캡처〉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월드컵 경기 중 다친 사우디 축구대표팀 선수를 위해 개인 제트기를 내놔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3일(현지시간) ABC 뉴스 등 외신은 빈 살만이 아르헨티나 경기 중 부상을 당한 선수의 긴급 수술을 위해 자신의 제트기를 지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우디는 전날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우승 후보인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2대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날 경기 중 사우디 수비수 야시르 샤흐라니는 공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같은 팀 골키퍼와 공중에서 강하게 부딪혔습니다.

턱을 심하게 다친 샤흐라니는 땅에 쓰러진 채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이후 들것에 실려 나갔습니다. 그는 검사 결과 턱뼈와 안면골 골절, 내출혈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빈 살만은 긴급 수술을 위해 자신의 제트기로 샤흐라니를 독일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사우디 대표팀은 성명을 내고 "현재 샤흐라니는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빈 살만은 사우디가 아르헨티나를 꺾는 이변이 일어난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들과 끌어안고 기뻐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살만 빈 압둘아지즈 사우디 국왕은 승리를 기념해 경기 다음 날을 공휴일로 선포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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