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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전 시모 폭로에 반박 "마약 NO" 불륜설도 부인

입력 2022-11-2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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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서희원구준엽 서희원
대만 배우 서희원이 전 시어머니 장란의 폭로에 대해 반박했다.

서희원은 23일 자신의 SNS에 '저와 제 여동생(서희제)은 마약을 할 수 없다. 저희는 심장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서희제는 일주일에 평균 4일을 일하고 시부모, 아이와 함께 산다. 마약을 할 수 있는 조건이 아니다. 또 대만은 마약을 허용하지 않는다. 우리는 법을 잘 준수한다'라고 밝혔다. 불륜설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앞서 서희원의 전 시어머니 장란은 지난 22일 '서희원은 중국에서 이혼 절차를 다 마무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구준엽과 결혼했다. 서희원이 매일 마약 한 것을 알고 있고 증인도 있다. 법정에 끌려가 혈액검사받게 할 수도 있다. 그러면 너희 가족 다 끝나는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대만에서는 서희원의 전 남편 왕소비가 서희원에게 이혼 합의서에 약속한 생활비를 지난 3월부터 지급하지 않아 미지급액이 약 2억 1700만 원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희원은 왕소비를 상대로 타이베이 지방 법원에 강제 집행을 신청, 법원에서 왕소비 재산 일부를 압류할 예정이란 판결을 내린 상황이다.

대만판 '꽃보다 남자'로 한국에서도 얼굴을 알린 서희원은 중국 재벌 2세인 왕소비와 2011년 결혼, 결혼 10년 만인 2021년 11월 이혼했다. 이후 과거 연인이었던 클론 구준엽과 24년 만에 재회해 재혼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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