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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센, 심장제세동기 심고 '팀 내 최장' 12.5㎞ 뛰었다

입력 2022-11-23 21:00 수정 2022-11-2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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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컵에서 이 선수를 다시 봤다는 것만으로도 큰 감동이었습니다. 바로 덴마크의 에릭센인데요. 심장마비를 극복하고 돌아와서 90분 동안 그라운드를 훨훨 날아다녔습니다.

채승기 기자입니다.

[기자]

< 덴마크 0:0 튀니지|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 

패스를 받은 에릭센은 상대 수비가 망설이는 틈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튀니지의 골키퍼 다흐만의 손 끝에 걸려 득점엔 실패했지만 이어진 코너킥에선 팀 동료 머리위로 정확한 패스를 배달했습니다.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내에서 가장 많은 12.5㎞를 뛴 에릭센 하지만 지난해만 해도 이런 활약을 상상하기 어려웠습니다.

지난해 6월, 유로 대회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진 에릭센.

가까스로 목숨은 건졌지만, 선수생명은 끝났다고 다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심장제세동기를 몸에 심고, 끈질긴 재활을 거쳐 그라운드로 돌아왔고, 월드컵 무대에까지 섰습니다.

< 멕시코 0:0 폴란드|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

유럽 최고의 골잡이 레반도프스키를 막기 위해 멕시코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비디오 판독 끝에 얻어낸 페널티킥.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향하던 공을 방향을 읽은 멕시코 골키퍼 오초아가 막아냅니다.

분데스리가 득점왕만 7번 유럽 최고의 골잡이로 불리지만 지난 월드컵에 이어 이번에도 골망을 흔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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