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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 간격 120일→90일, 한 달 단축

입력 2022-11-23 14:50 수정 2022-11-2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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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4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날로부터 90일이 지났다면, 개량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겨울철 추가접종의 접종 간격을 4개월, 120일에서 3개월, 90일로 단축하기로 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이는 내일부터 적용되는데,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 감소 분석 결과와 변이주 증가 상황, 국외 동향 등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자료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연합뉴스〉

정부는 개량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기존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 등 단가 백신을 이용한 3·4차 접종은 단계적으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기존 백신을 활용한 3·4차 접종 신규 사전 예약은 오는 28일부터 중단됩니다.

이미 예약된 물량과 당일 접종은 당분간 유지하다가 다음 달 17일부터는 전면 중단하고 개량 백신으로 접종 유형을 단일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기존 예약자에게는 접종 중단 관련 안내와 겨울철 추가 접종으로의 변경 권고가 개별 문자로 발송될 예정입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1일부터 4주 동안을 개량 백신 집중 접종 기간으로 지정하고 접종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전 예약 없이도 언제든지 당일 내원해 개량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특히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는 개량 백신을 접종해야 외출과 외박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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