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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보험금 '12조원' 주인 찾습니다…작년 4조2000억원 환급

입력 2024-05-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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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지난해 숨은 보험금 4조2000억원이 주인에게 돌아갔습니다.

금융위원회와 보험업계는 지난해 생명보험회사 3조8460억원, 손해보험회사 3064억원 등 모두 4조1524억원의 숨은 보험금을 환급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숨은 보험금은 보험금 지급 금액이 확정됐지만,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합니다.

주소나 연락처가 바뀌면서 보험사로부터 안내받지 못해 보험금 발생 사실을 모를 때나, 보험 계약이 끝난 이후 보험금에 적용되는 이자율이 대폭 감소하는 것을 모르고 찾아가지 않는 경우 등에 따라 숨은 보험금이 생깁니다.

올해도 약 12조1000억원의 숨은 보험금이 남아 있습니다.

보험업계는 정부 협조를 통해 보험 계약자의 최신 주소를 확인하고 오는 7월 중에 이를 우편으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숨은 보험금은 '내 보험 찾아줌(cont.insure.or.kr)' 사이트에서 조회하고 청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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