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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료 몰라"…이승기, 18년 동안 '음원 정산 0원'?|상클 라이프

입력 2022-11-23 09:05 수정 2022-11-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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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상암동클라스'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상암동클라스 / 진행 : 이가혁·김하은


[앵커]

상클라이프 시간입니다. 오늘(23일) 주목해 볼 만한 연예 뉴스들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따끈한 연예계 소식 깊이 있게 전해 드릴 JTBC 엔터팀의 황소영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자]

안녕하세요.

[앵커]

오늘도 바쁘실 텐데 이렇게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어떤 이야기를 나눠볼 건가요?

[기자]
오늘도 영상 먼저 한번 보시겠습니다.

[앵커]

첫 번째 키워드 < 이승기, 18년 동안 '음원정산 0원'? > 이거 뉴스에 많이 나왔어요. 
[기자]

소속자와 정산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데 이승기 씨 관련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앵커]

그런데 사실 저도 이 소식을 어제 기사로 봤거든요. 그런데 이승기 씨가 2004년에 데뷔를 해서 한 18년 동안 무려 한 130여 개의 곡을 발매를 했는데 음원 관련 정산이 0원이라고 하더라고요.

[기자]

지금 소속사와 지금 이승기 씨가 갈등을 겪고 있는데요. 사실 고등학교 때부터 18년간 몸담은 소속사입니다. 지금 소속사와 정산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어서 이게 수면 위로 드러나서 굉장히 좀 큰 충격을 줬는데요. 사실상 지금 이승기 씨는 추후에 법적 대응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봐서 계약해지까지 고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 상황이 어떻게 펼쳐질지는 지금 어쨌든 내용증명을 보냈잖아요. 내용증명 이후에 소속사에서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이 양측의 갈등이 어떻게 봉합될지 추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이승기 씨 하면 '누나는 내 여자니까' 이 노래 뜬 거 많고 '삭제', 뭐 대중들이 봤을 때는 음원 수익을 되게 많이 벌었을 거라고 봤잖아요. 그리고 심지어 소속사에서는 너는 마이너스 가수야라고 지속적으로 말을 했다고 들었어요.

[기자]

사실 유통사는 음원정산을 해서 매출액에 맞는 상응하는 금액을 소속사에 제공을 했습니다. 그러면 향후 그 돈이 어떻게 어디로 흘러갔는지는 사실 지금 알 수 없는 상황이라서 지금 이 상황에 대해서는 사실 추후 입장을 들어봐야 하는데 아직 그 입장에 대해서는 듣지 못했고 소속사 측에서도 이 상황에 대해서 당황을 해서 이승기 씨의 내용증명을 받은 이후에 소속사 입장이 나왔는데 추후에 이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할지 궁금했었는데 권진영 대표님이 직접 입장을 밝혔어요. 음원정산에 대해서 입장을 밝혔는데 지금 이제 왜냐하면 0원이라고 주장을 하니까 이 사실 내용에 대해서 확인 후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고 이것이 추후 법적 여지도 있기 때문에 입장을 밝히지는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추후 이런 입장을 나중에 정리를 해서 발표할 것 같고 이제 이 상황들을 보면 지금 이 정산 금액 자체가 지금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사실 너무 의아하잖아요, 사실상. 그리고 이승기 씨가 과거 했던 그런 발언들도 굉장히 집중 조명이 되고 있어요.

[앵커]

아까 아는 형님 영상 저희가 봤지만 그런 영상들이 다시 재조명을 받고 있더라고요.

[기자]

사실 싱어게인 때도 그와 같은 발언을 했죠. 그래서 출연료가 얼마인지 모른다라고 했고 SBS 집사부일체에서도 출연을 했을 때 그런 문제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소통이 잘 되지 않는다라는, 소속사와의 소통이 잘 되지 않는다는 문제에 대해서 제기한 바가 있기 때문에. 이런 문제들을 봤을 때 소속 가수들과 위의 선배들과 그리고 소속사 직원들과의 소속사의 그런 소통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암시했기 때문에 이 같은 문제들은 추후 상황들을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우리 이승기 씨가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떠나서 기획사를 설립했다가 다시 열애설로 인해서 다시 돌아오고 이런 일이 있었잖아요.

[기자]

당시에 이다인 씨와의 연애로 인해 부정적인 여론이 커졌었습니다. 그래서 이 같은 상황들에 대해서는 혼자 대처하기가 쉽지 않았고요. 그래서 이승기 씨는 그때 다시 후크엔터테인먼트로 돌아왔고 추후의 상황들을 다시 정리하고 다시 활동을 시작했는데 활동은 거의 주로 연기나 예능 활동 위주였습니다. 그래서 유튜브에서는 또 가수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라는 바람을 계속 드러냈어서 과연 양측이 어떤 입장인지는 이 진실공발은 추후 계속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이승기 씨 주변에서도 음원 정산 0원. 이 주장에 힘을 싣는 발언이 좀 나오고 있더라고요.

[기자]

기타리스트로 함께했던 이병호 씨. 이병호 씨의 발언이 심경고백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그분은 2015년도에 이승기 씨와 함께 6집 앨범에 참여했던 세션입니다. 그런데 이병호 씨가 이 글을 통해서 이승기 씨와의 6집 작업 후에 정산 금액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굉장히 속상했다. 하지만 이제 이승기 씨와의 애정으로 그냥 묻어두려고 했다. 그런데 이 사실을 나중에 이승기 씨가 알고 굉장히 눈물 흘리면서 마음이 아팠다고 해요. 그래서 사실 이병호 씨는 이 일로 인해서 이승기 씨가 더 이상 마음 아파하는 일이 없었으면, 상처받은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이병호 씨의 아까 그 글. SNS 글을 봤는데 그 글에 따르면 어느 정도 이승기 씨의 지금 주장이 맞다고 이병호 씨의 주장에 따르면 그렇게 보이네요. 그런데 이제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최근에 경찰에 압수수색을 또 받기도 했다고 들었습니다.

[기자]

그게 배우 박민영 씨의 전 남자친구와의 연관설도 있었고 그리고 횡령 혐의에 대한 또 의혹이 불거져서 이런 일이 벌어졌는데 사실 확인된 바는 아직 없습니다.

[앵커]

왜 압수수색인지는 아직 확인된 바는 없다.

[기자]

네. 그래서 경찰 측에서도 어떤 입장을 아직 밝힌 바가 없고 경찰이 압수수색을 한 것까지만 지금 현재 진행된 상황인데요. 지금 후크엔터테인먼트도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힌 바는 없고 그래서 추측되는 바로는 그 2가지 얘기를 하고 있는데 사실 나중에 알려진 바로는 임원들의 횡령 혐의가 일부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어서 사실 이 여부는 경찰수사 결과가 좀 나와야 추후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이승기 씨가 대중의 사랑을 많이 받았고 지금도 바른 청년의 이미지였는데 이번에 일이 나온 만큼 소속사도 입장을 빨리 정리해서 밝혀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 소식은 뭔가요?

[기자]

다음 소식도 먼저 영상으로 한번 만나보시죠.

[앵커]

두 번째 키워드는 < 방탄소년단, 따로 또 같이 > 아마 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개인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BTS 방탄소년단 소식을 가져오셨군요.

[기자]

지난 22일 카타르월드컵 개막식 많은 분들이 보셨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정국 씨가 K-pop 가수 최초로 타국에서 열리는 개막식 무대에 올랐습니다. 그래서 주제곡인 드럼어스로 무대에 올랐는데 굉장히 파워풀한 댄스에서도 또 가창력이 흔들림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굉장히 저는 감탄을 머금었는데.

[앵커]

우리나라 국민뿐만 아니라 아미 또는 정말 모든 전 세계 사람들이 뭔가 이렇게 감동을 느꼈을 것 같아요.

[기자]

그런데 굉장히 개인적으로 저는 어깨춤이 인상적이더라고요. 보셨나요? 어깨를 이렇게 막 돌리면서.

[앵커]

방금 황소영 기자께서 춤 보여주셨어요. 약간 얼쑤 같은데. 탈춤. 죄송합니다. 일단은 본격적으로 좀 방금 전 영상으로 봤던 정국 씨 얘기부터 해 볼까요?

[기자]

정국 씨 같은 경우에는 사실 개막식 무대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사실 정국 씨 이야기를.

[앵커]

제가 여쭤보고 싶은 게 그때 이제 이 언론들의 평가는 어땠나요? 그러니까 세계 속에 예를 들어서 이번 무대에 사실 카타르 가수 1명. 예전 같으면 제 인식 같으면 마이클 잭슨 급의. 미국의 팝 가수가 올 것 같은데. 한국의 우리 JTBC. JTBC란다, BTS가 딱 와으니까 연예부 기자로서 어떤 느낌이 있었나요?

[기자]

굉장히 가슴이 벅차더라고요. 사실 그런 세계인의 축제에서 BTS 멤버인 정국 씨가 쥐락펴락 하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 우리나라는 대단했다, 약간 부심이 생기더라고요.

[앵커]

알겠습니다. 기자라고 특별한 내용 나올 줄 알았는데 그런데 방탄소년단이 솔로 앨범이 속속 나오고 있어요. 그 얘기도 해 주세요.

[기자]

먼저 제이홉씨가 지난 7월에 앨범을 발표했었습니다. 잭 인더 박스라는 앨범으로 활동을 했고요. 사실 이 음반은 방탄소년단 음반보다 훨씬 조금 더 딥하고 그리고 좀 더 강렬했습니다. 그래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었고요.

[앵커]

지금 나가는 뮤직비디오만 봐도 그러네요.

[기자]

굉장히 강렬하고 묵직한 무게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앵커]

맞아요. 이게 그 제이홉 씨가 내가 하고 싶었던 걸 과감하게 다 녹여냈다라고 말했던 그 앨범 맞죠? 진 씨는 어떤가요?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기자]

진 씨는 콜드플레이와의 협연 곡. 디에스트로넛을 발표했는데요. 청량하면서도 특유의 몽환적인 매력이 묻어났습니다. 또 싱글 판매량만 해도 100만 장을 훌쩍 넘겨서 밀리언셀러에 등극했고요. 발매와 동시에 국내 앨범은 물론이고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51위에 진입했고 미국 빌보드 200차트에서도 10위에 진입했습니다. 무엇보다 월드디지털송 세일즈 차트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올랐으니까 그야말로 뭐 최고 아니겠습니까?

[앵커]

휩쓸었네요. 그런 차트에 올라가는 게 자연스럽게 느껴질 정도로 정말 대단한 성과가 계속 나오고 있어요. RM 씨도?

[기자]

RM씨도 솔로앨범 세 번째 주자로 나서는데요. 12월 2일에 인디고라는 앨범으로 나옵니다. 인디고는 자신의 일기 같은 앨범이라고 밝혔는데요. 자신의 생각과 고민들을 그만의 생각과 고민들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리고 또 예능에서 활약을 하는 멤버도 보이는 것 같아요.

[기자]

사실 방탄소년단은 예능에서 만나보기가 좀 쉽지는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뭐 단체로 활동했던 2017년에 단체로 출연한 아는 형님 그리고 작년에 출연한 유퀴즈 온더 블록 정도였는데요. 그리고 그외에는 뭐 소속사에서 만든 자체 콘텐츠나 라이브방송, SNS. 그러니까 주로 음악활동을 통해서 팬들과 소통을 했었어요. 그런데 진 씨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그 틀을 깼습니다. 그래서 유튜브 채널 '활명수'나 '차린건쥐뿔도 없지만' 그리고 SBS에도 출연했지만 활명수에서 함께했던 박명수 씨 측근에서 물으니까 박명수 씨가 진 씨의 그런 살갑고 털털한 매력에 반했다고 해요.

[앵커]

그래요?

[기자]

그리고 식사 요청까지 해서 식사 약속까지 잡았다고 하는데 그런 진 씨의 매력이 잘 묻어났던 것 같아요. 그런데 진 씨 같은 경우에는 활동을 좀 더 많이 하기를 기대했는데 연내 입대를 할 예정이라서 경기도 연천 신병교육대로 입소할 전망입니다.

[앵커]

그때 현장 가서 취재할 예정이신가요?

[기자]

저는 가요담당은 아니라서 가요담당 기자가 아마 가지 않을까 싶네요.

[앵커]

저희가 갈 수도 있습니다. 가고 싶습니다. 팬심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멤버들의 소식도 있나요?

[기자]

다른 멤버들은 슈가 씨 같은 경우에는 다른 가수들과 협업이 많았었는데요. 특히 지난 4월에 싸이 씨의 9집 앨범이죠. 댓댓의 9집 앨범의 피처링과 프로듀싱으로 참여했었어요. 그래서 아무래도 다양한 음악적 세계관을 지금까지 보여줬고 광고 음악이나 이제 게임음악에서도 좀 도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했어서 그러한 좀 다양한 그의 음악적 세계관을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앵커]

지금 잠시 음악 댓댓도 나오고 있고 지금도 나오고 있네요. 그리고 또 다른 멤버 뷔도 한번 살펴볼까요?

[기자]

뷔 씨는 지난 6월 파리패션위크에 참여했었어요. 그래서 패션계의 또 관심을 받았는데요. 현지 언론도 굉장히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고 굉장히 역대급 많은 인파가 몰렸다고 해요. 그런데 뷔 씨도 지금 현재 솔로 앨범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뷔 씨 앨범을 살짝 맛본 RM씨가 좋은 노래들로 많이 만들었다라고 칭찬하기도 했는데 뷔 씨가 어떠한 음악적 세계를 좀 보여줄지 주목되는 바입니다.

[앵커]

계속 이렇게 잘 하고 있습니다. 팬들을 만나려고 지금 콘텐츠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지민 씨. 안 들어볼 수가 없죠.

[기자]

지민 씨도 솔로 계획에 대해서 세부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제 SNS를 통해서 테일러 힐, 스티븐 프랭크스 그다음에 토미 브라운 등 미국의 유명 프로듀서들과 함께 작업을 했었는데 그 프로듀서들이 음악적 작업에 대한 굉장한 만족감을 표해서 솔로앨범에 대한 향후 이제 기대감이 높고요. 최근에 미국의 한 매체에서는 기다릴 만한 가치가 있는 앨범이다라고 평했을 정도니까 솔로 파워를 기대해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좀 따로에 대해서 얘기했다면 사실 같이 한 걸로 또 축하할 일이 있지 않습니까?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상을 받았죠.

[기자]

또 받았습니다. 이번에 5년 연속 수상이었는데요. 지난 20일 열렸었죠. 미국 로스엔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시어터에서 열린 2022 아메리칸 뮤직어워즈에서 페이보릿 팝 듀오 그룹 그리고 페이보릿 K-pop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습니다. 페이보릿 K-POP 아티스트상은 올해 새롭게 된 상이었는데요. 2018년 페이보릿 소셜아티스트상 수상을 포함해서 5년 연속 노미네이트가 됐습니다. 특히 페이보릿 팝듀오 부문에서 2019년부터 4년 연속 수상에 성공해서 굉장한 세계적인 위엄을 떨치고 있습니다.

[앵커]

박수 한번 주시죠. 5년 연속입니다. 진짜 대단합니다. 저희가 박수홍 씨와의 친형 갈등 소식도 준비가 돼 있었는데 시간이 넘쳐서 이거는 잠시 후에 이어질 유튜브 상클 2교시에서 저희가 전해 드리도록 하고요. 계속 조금만 퇴근하지 마시고 기다려주세요. 그러면 황소영 기자님 잠깐 보내드리고 바로 날씨로 이어가겠습니다. 황 기자님 잠시 후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기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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