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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남동생 흉기로 찌른 10대 누나 입건

입력 2022-11-22 14:39

병원으로 옮겨진 동생, 수술 받고 퇴원
경찰 "범행 동기 등 조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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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으로 옮겨진 동생, 수술 받고 퇴원
경찰 "범행 동기 등 조사 예정"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인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남동생을 흉기로 찌른 10대 누나가 붙잡혔습니다.

오늘(22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10대 A양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A양은 어제(21일) 저녁 8시 29분쯤 자신이 사는 오피스텔에서 10대 남동생 B군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침대에 누워있던 B군은 팔과 다리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재는 봉합수술을 마친 뒤 퇴원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부모가 없을 때 사건이 벌어졌다"며 "A양을 상대로 왜 흉기를 휘둘렀는지 등 범행 동기와 구체적인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양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 촉법소년(형사미성년자)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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