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의 뇌물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노 의원의 집을 추가 압수수색했습니다.
오늘(18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뇌물수수·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노 의원의 자택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틀 전 노 의원의 집을 1차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당시 장롱에서 수억 원의 현금다발과 회사 이름이 적힌 봉투가 발견됐습니다. 검찰은 정확한 돈의 액수와 자금의 출처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노 의원은 2020년 사업가 박 모 씨로부터 각종 청탁을 대가로 5차례에 걸쳐 6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