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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과 기시다, 첫 회담 "양국 관계 중요하고 상호 협력해야"

입력 2022-11-17 22:29 수정 2022-11-1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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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연합뉴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사진=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사진=연합뉴스〉
중일 정상회담이 17일 태국 방콕에서 40분간 진행됐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모두 양국의 국교정상화 50주년을 언급하며 양국 관계의 중요성과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올해는 양국의 국교정상화 50주년"이라며 "양국은 아시아와 세계에서 중요한 나라이고, 협력할 공간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도 "현재의 중일 관계는 여러 협력할 부분이 있지만, 많은 과제와 현안에도 직면해 있다"면서 "중일 양국은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있어 모두 중요한 책임이 있는 대국"이라고 말했습니다.

두 정상은 최근 도발을 연이어 하는 북한 문제와 대만해협,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중국과 일본 정상의 만남은 지난 2019년 12월 중국 베이징에서 시 주석과 아베 신조 전 총리의 회담 이후 약 3년 만입니다.

시 주석과 기시다 총리의 회담은 처음입니다.

중국과 일본은 최근 대만과 센카쿠 열도(중국 명칭 댜오위다오)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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