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경찰국 기본경비 진통 끝에 행안위에서 10% 삭감돼 통과

입력 2022-11-17 16:41 수정 2022-11-17 17:3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지난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이만희 여당 간사와 김교흥 야당 간사가 이채익 위원장에게 항의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사진=중앙일보 DB〉지난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이만희 여당 간사와 김교흥 야당 간사가 이채익 위원장에게 항의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사진=중앙일보 DB〉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행정안전부 경찰국 예산안 중 기본 경비가 정부안보다 10% 깎인 1억8800만원으로 통과됐습니다.

행안위는 오늘(17일) 전체회의에서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소방청 등 6개 기관 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지난 7월 행안부 경찰국 신설을 앞두고 여야가 치열하게 대립한 만큼 경찰국 예산은 행안위 예산안 소위원회 심사의 화두였습니다.

정부는 내년도 경찰국 예산으로 경비 2억900만원과 인건비 3억9400만원을 배정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지난 9일 행안위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에서 단독으로 전액 삭감했습니다.

이후 여야는 막판 줄다리기 끝에 기본 경비는 정부안 2억900만원에서 2100만원이 삭감된 1억8800만원,

인건비는 정부안 3억9400만원에서 1억원 줄어든 2억9400만원에서 조율됐습니다.


〈인턴기자 이새롬〉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