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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도발에 DMZ 관광지 문 닫는다…14일 이후 재개 여부 결정

입력 2022-11-09 15:04 수정 2022-11-0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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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생태평화공원. 〈사진-철원군청〉DMZ생태평화공원. 〈사진-철원군청〉
잇단 북 도발에 강원도 철원의 DMZ 관광지들이 잠시 문을 닫습니다.

오늘(9일) 철원군은 오는 14일까지 DMZ평화관광을 비롯해 DMZ생태평화공원과 승리전망대 등 민통선 내 안보관광지 운영을 모두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철원군은 최근 북한의 도발이 계속 이어지면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지난 2일부터 평화관광지 운영을 이미 중단했고, 군부대 등과 재개 협의를 진행해왔지만 현재 안보 상황에서는 판단이 어려워 일단 오는 14일까지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날짜에 예약한 관광객에게는 예약 취소를 통보한 상황입니다.

운영 재개는 14일 이후 상황을 보고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탄강 주상절리길과 철원역사문화공원 등 철원군 주요 관광지는 정상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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