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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늘 대통령실 국정감사…'이태원 참사' 책임 공방 벌일 듯

입력 2022-11-08 07:35 수정 2022-11-0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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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사진-연합뉴스〉주호영 국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사진-연합뉴스〉
국회가 '이태원 참사'로 연기했던 대통령실 국정감사를 오늘(8일) 진행합니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오늘(8일) 오전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합니다.

김대기 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등 대통령실 주요 관계자들이 출석합니다.

이태원 참사 책임 등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야당은 정부 책임론을 앞세워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 등에 대한 경질을 요구할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은 야권의 공세는 방어하면서도 일선 경찰의 참사 부실 대응은 추궁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국회는 지난 3일 대통령실 국정감사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 수습을 위해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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