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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 관련 열요금 40% 가까이 폭등...요금 체계 개편 이래 최고

입력 2022-11-07 07:48 수정 2022-11-0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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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올해 난방과 온수비와 연관되는 열요금이 40% 가까이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7일) 한국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올해 1Mcal(메가칼로리)당 주택용 열 사용요금(난방·온수 사용량을 계량기로 검침해 부과하는 금액·이하 열요금)은 지난 4월 66.98원에서 7월 74.49원, 지난달 89.88원으로 잇달아 올랐습니다.

지난 3월 말 65.23원이었던 1Mcal당 주택용 열요금이 지난달 89.88원으로 올라 무려 37.8%나 오른 겁니다.

열요금 상승은 지난 2019년 8월 이후 3년 만이고, 2015년 9월 이후 열요금 체계가 개편된 이후 한 해 열요금이 세 차례 오른 건 처음입니다.

특히 지난달 인상률은 열요금 체계 개편 뒤 최고입니다.

열요금 급등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공급 부족 등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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