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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중독된 인류, 3000년도 미래 인간?|AI가 Pick한 세상

입력 2022-11-0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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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국 전 총리 동상 '활활'…축제 열기 '후끈'

리즈 트러스 영국 전 총리를 본떠 만든 동상이 펑 소리와 함께 터지더니, 시뻘건 화염에 휩싸입니다. 11m짜리 대형 동상이 순식간에 뼈대만 남고 다 타버렸는데요. 영국에서 열린 본파이어 나이트 행사 현장입니다. 1605년 가이 폭스의 화약음모사건이 무산되면서 국왕이 무사함을 축하하는 건데요. 400년도 넘게 이어져온 영국 최대 규모의 전통 축제입니다. 곳곳에서 폭죽을 쏟아대며 마음껏 불꽃놀이를 즐기고, 수천 명의 사람들이 횃불을 들고 거리로 나와 행진을 한다는데요. 불과 관련된 행사인 만큼 이날은 영국에서 소방관이 가장 바쁜 날이라고 하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kodak 500')

2. 스마트폰 중독된 인류, 3000년도 미래 인간?

거북목이 너무 심한 것 아닌가요? 허리도 둥글게 굽었고 두툼한 어깨 또한 잔뜩 안으로 말렸습니다. 미국의 한 기술 회사가 3000년도에 사는 인류의 평균적인 모습이라면서 공개한 건데요. 스마트폰과 노트북 같은 기기의 반복적인 사용이 신체의 변형을 불러올 거라며, 과학자들의 연구 내용을 시각화했습니다. 스크린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눈꺼풀도 하나 더 생길 거라는데, 생각만으로도 오싹해지는 것 같죠? 앞으로 인류의 모습이 이렇게 되지 않으려면 가능한 기기의 사용 시간을 줄이고, 쓰더라도 자세를 바르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화면출처 : tollfreeforwarding·유튜브 'MUMBAI')

3. 생방송 뉴스 도중 기자 이어폰 훔쳐 간 새

기자가 공원에 나와서 뉴스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웬 새가 어깨에 내려앉는데요. 이걸 어쩌나 싶은 순간, 기자 귀에서 무선 이어폰을 꺼내 날아갑니다. 칠레에서 생방송 뉴스 중 일어난 일입니다. 하필 강도에 대한 보도를 하던 중이었다는데요. 무선 이어폰은 되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도 뉴스를 하다가 새에게 강도를 당하다니, 뜻한 건 아니지만 범죄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알렸네요. 지금까지 AI가 픽한 세상, 제나가 전해드렸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FrenchToast ConQueso')
(기술협력 : A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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