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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차 한잔" 겨울맞이…7일부터 다시 추위 풀려

입력 2022-11-06 19:00 수정 2022-11-06 20:51

날씨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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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플러스

[앵커]

요 며칠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 벌써 겨울이라는 말이 절로 나왔는데요. 다행히 내일(7일)부터 다시 날씨가 풀린다고 합니다.

김서연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연남동의 한 카페입니다.

삼삼오오 모여 앉아 담소를 나눕니다.

커피가 아닌 차를 마시고 있습니다.

[박유현 : 목이 아플 때 마시면 좋은 차들이 있고, 잠이 잘 오고 싶을 때 찾게 되는 차들도 있는 것 같아요.]

여름 내내 찬 음료를 찾던 사람들이 날이 추워지면서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겁니다.

[양채윤/티 마스터 :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정향·팔각·계피·생강과 같은 향신료가 블렌딩 되어있는 차라든지, 카페인에 민감하신 분들도 굉장히 많으셔서 디카페인 허브차들도…]

거리는 이미 경량 패딩이 아닌 두꺼운 패딩을 입은 사람들도 눈에 띕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본격 겨울이 시작됨을 알리는 절기 '입동'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서울 등 중부지방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고 전망했습니다.

이후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맑고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토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 평균 아침 기온은 4도에서 14도, 낮 기온은 13도에서 21도로 평년보다 조금 더 따뜻하겠습니다.

(영상디자인 : 신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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