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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 도발에 총리관저서 긴급회의…"결코 용인 안 돼"

입력 2022-11-02 10:30 수정 2022-11-0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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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러면 이번에는 일본으로 가보겠습니다. 김현예 특파원이 연결돼 있습니다.

김 특파원,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울릉도에 공습경보가 내려졌는데 일본 현지에서는 어떤 반응 나오고 있습니까?

[기자]

일본 언론은 울릉도에 공습경보가 내려지자 속보를 전달하며 한국 상황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직후 직후 우리 측 발표와는 다르게 북한이 적어도 2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또 일본의 배타적 경제구역 밖으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일본 측의 피해 상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항해 중인 선박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또 일본 방위성은 이번 북한의 미사일이 요격하기 어려운 변칙 궤도로 발사됐을 가능성도 밝혔습니다.

[앵커]

일단 일본에서는 적어도 2발이다라고 이야기를 했고 우리 합참에서는 3발이라고 확인을 한 그런 상황이고요. 이번에는 북한이 일본 상공을 통과하지는 않았습니다마는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 일본 정부가 상당히 민감할 텐데 일본 정부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기자]

일본은 북한 미사일 정보를 접한 뒤 총리 관저에 설치한 위기관리센터에서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

또 정보 수집과 일본 측 피해 확인에 나섰는데 기시다 총리는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에 대해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예기치 못한 사태에 대비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일본 상황 김현예 특파원으로부터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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