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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NSC 직접 주재…"상당히 높은 수준 규탄 있을 듯"

입력 2022-11-02 10:26 수정 2022-11-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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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대통령실 연결하겠습니다. 최수연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최수연 기자, 지금 현재 대통령실 대응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기자]

북한이 쏜 탄도미사일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통령실도 대응에 상당히 분주한 모습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일) 오전 9시쯤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했는데 조문을 마치고 직후에 대통령실로 돌아왔습니다.

오전 9시 10분쯤에 복귀를 해서 지금 곧장 이곳에서 NSC를 주재하고 있습니다.

현재 지하벙커에서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서 NSC를 주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NLL 이남 공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쏜 건 상당히 이례적으로 보고 있는데요.

대통령실 관계자와 조금 전에 연락을 했는데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대통령이 이 상황을 아주 심각하게 보고 있다.

그리고 NSC가 진행 중이고 끝나면 보도자료가 나올 텐데 상당히 높은 수준의 규탄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앵커]

어쨌든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여러 차례지만 이번에는 NLL 이남으로 떨어진 것은 처음이고 국내에서 남쪽에서 공습경보가 발령이 된 상황이니까요. 어떻습니까? 윤 대통령이 NSC를 직접 주재한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죠?

[앵커]

맞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NSC를 주재한 건 지난 5월 25일 이후 오늘이 두 번째입니다.

그만큼 사안이 중대하다는 것을 뜻하는데요.

북한은 올해 들어서 26번 그리고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는 15번의 미사일을 쐈습니다.

그런데 오늘처럼 우리 공해상에서 쏜 사례는 처음입니다.

최근 북한이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윤 대통령도 관련한 내용을 말해 온 바 있습니다.

NSC 결과는 나오는 대로 추가 속보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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