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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 포착"…1발은 NLL 이남 공해상에

입력 2022-11-02 10:19 수정 2022-11-0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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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러면 국방부 바로 취재기자 연결해서 이번 상황을 먼저 정리를 한번 해 보겠습니다.

김민관 기자, 일단 오늘(2일) 미사일이 처음으로 탐지된 시간이 몇 시죠?

[기자]

일단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8시 51분경 북한이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포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이 중 1발은 앞서 설명해 주신 것처럼 동해 NLL 이남 공해상에 탄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앵커]

울릉도에는 공습경보까지 발령이 된 상황이지 않습니까? 탄착지점이 얼마나 가까웠던 겁니까?

[기자]

다시 한번 설명드리면 미사일이 떨어진 지점은 NLL 기준으로 남쪽으로는 26km 그리고 속초를 기준으로 동쪽으로 57km 
그리고 울릉도에서는 서북쪽으로 167km 거리에 떨어졌습니다.

미사일 방향이 울릉도 쪽이었기 때문에 민방위 관련 기관에서 공습경보가 자동으로 울린 것으로 보입니다.

여전히 공습경보를 유지한 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민관 기자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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