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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오세훈, 출장 중 급거 귀국

입력 2022-10-30 09:54 수정 2022-10-30 09:59

'이태원 참사' 실종신고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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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실종신고 접수

[앵커]

이번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진 서울시로 가보겠습니다.

신진 기자, 지금 그곳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도심 한 가운데서 대형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서울시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서울시는 시청사 지하 3층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마련했습니다.

현장에선 소방본부 직원들이 총출동해 시민들을 구조했는데요.

밤사이 소방대응단계가 3단계까지 올라갔다가, 구조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된 오늘(30일) 아침 6시 50분 기준으로 1단계로 내려갔습니다.

서울시는 이르면 오전 중 피해 상황을 보고하는 브리핑을 열 계획입니다.

[앵커]

오세훈 서울시장, 유럽 출장을 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오세훈 시장은 유럽 출장 중이었는데요.

사고 소식을 듣고 곧바로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오늘 오후 4시쯤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고요.

공항에서 바로 사고 현장 혹은 사상자들이 이송된 병원으로 이동한다고 합니다.

[앵커]

서울시가 실종자 접수를 받고 있는데요. 신고 방법을 알려주시죠.

[기자]

먼저 전화번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총 20개 회선입니다. 번호가 화면에 나가고 있을 텐데요.

먼저 02-2199-8660 이쪽으로 해주시면 되는데, 전화가 많이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럴 경우 02-2199는 같고요. 뒷번호 8664부터 8678까지 그리고 뒷번호 5165부터 5168까지 이렇게 다른 회선으로 전화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방문 접수도 됩니다.

한남동 주민센터 3층에서 현장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오전 8시 30분 기준으로 실종 신고는 약 355건 접수됐습니다.

서울시는 신고 내역을 취합해 경찰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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