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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김선우, 8년만 마운드에도 호투…승리 장식할까

입력 2022-10-2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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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최강야구' 스틸 〈사진=JTBC〉JTBC '최강야구' 스틸 〈사진=JTBC〉

8년 만에 마운드에 선 김선우가 진가를 제대로 입증한다.

3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최강 몬스터즈와 인하대학교의 한 치 양보 없는 대결이 펼쳐진다.

특히 김선우가 약 8년 만에 해설위원이 아닌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는 1회에 2점을 내줬지만, 이내 본연의 페이스를 되찾으며 2연속 삼진을 잡아내는 메이저리거다운 위기관리 능력을 자랑했다.

돌아온 '투수 김선우'의 모습을 지켜보던 이승엽 감독도 김선우를 교체해야겠다는 생각을 보류한다. 이승엽 감독은 “선우가 준비 많이 했네”라며 김선우의 호투를 뿌듯하게 바라본다.

최강 몬스터즈 멤버들도 김선우의 선전에 팀 투수로 영입하고 싶은 바람을 내비친다. 여기에 마냥 웃을 수 없는 한 선수가 있었다. 그는 바로 최강 몬스터즈의 '1선발' 심수창으로, “끝나고 단장님 면담할 수도 있겠는데?”라며 불안한 마음을 내비친다. 심수창과 김선우가 '1선발'과 '해설위원'이라는 타이틀을 맞교환하게 될지 주목된다.

또한 2대 0으로 뒤지고 있는 가운데, 최강 몬스터즈 타자들이 득점 지원사격에 나서며 김선우의 선발 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지, 독립 리그에 이어 대학 리그도 평정할 수 있을지도 기대감을 높인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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