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8일 전 예매율 1위를 기록한 '블랙 아담'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DC 확장 유니버스의 11번째 작품 '블랙 아담(자움 콜렛 세라 감독)'이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드웨인 존슨 주연의 '블랙 아담'은 5000년 전 고대 국가 '칸다크'의 노예에서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불사신으로 깨어난 '블랙 아담'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일격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2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아담'은 개봉 첫날인 19일 6만756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입소문으로 흥행 역주행에 성공한 '인생은 아름다워'와 장기 흥행 중인 '공조 2: 인터내셔날', 그리고 평단의 극찬으로 화제를 모은 〈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
개봉 8일 전부터 예매율 1위에 등극한 이후 굳건히 1위를 지키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