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전국 누비는 '큰 칼' 한효주 "태닝·잔근육, 선배들도 못 알아봐"

입력 2022-10-18 22:3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배우 한효주 화보 〈사진=코스모폴리탄〉배우 한효주 화보 〈사진=코스모폴리탄〉

배우 한효주가 변신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한효주는 11월 코스모폴리탄과 진행 된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품위 있고 우아한 분위기는 물론, 작품에 푹 빠져 있는 근황을 전했다.

배우 한효주 화보 〈사진=코스모폴리탄〉배우 한효주 화보 〈사진=코스모폴리탄〉
배우 한효주 화보 〈사진=코스모폴리탄〉배우 한효주 화보 〈사진=코스모폴리탄〉

현재 넷플릭스 영화 '독전2' 촬영에 한창인 한효주는 "'독전2'를 를 찍느라 전국을 누비고 있다. 큰 칼이라는 센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태닝을 하고, 잔근육까지 드러나도록 열심히 몸을 만들었다. 외면이 강해지니 내면도 강해진 기분"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여태까지의 한효주와는 완전히 다를 것이다. 현장에 있는 선배님들도 못 알아볼 정도다. 모니터링 하면서 저 스스로도 못 보던 얼굴이 나와 재미있다"고 흡족한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한효주의 차기작은 또 있다. 이수연 작가의 드라마 '지배종'. 한효주는 "시대에 맞는 똑똑한 드라마다 . 작가님과 미팅하는 2시간 동안 계속 소름이 돋고 찌릿찌릿했다. 진짜 재미있는 드라마가 나올 것 같다. 제가 맡은 역할은 양파 같은 CEO 인데, 어마어마하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배우 한효주 화보 〈사진=코스모폴리탄〉배우 한효주 화보 〈사진=코스모폴리탄〉
배우 한효주 화보 〈사진=코스모폴리탄〉배우 한효주 화보 〈사진=코스모폴리탄〉

한효주는 최근 '해적: 도깨비 깃발' 해적 단주, '해피니스' 경찰특공대원, '트레드스톤' 특수요원 등 강인한 캐릭터를 주로 선보였다. "20대 때 했던 역할들도 좋았지만, 스스로 점점 더 '액션을 하고 싶다' '주도적인 캐릭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한 일본 영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서투르지만, 사랑', 미드 '트레드스톤' 등 해외 콘텐트를 꾸준히 선택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해외 팀과 일하는 건 놀이터의 확장이다. 롯데월드에 갔다가 디즈니랜드도 가고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가는 것"이라고 비유해 공감을 이끌었다.

한효주는 "다른 나라의 언어로 연기를 한다는 건 엄청나게 어려운 일이지만, 입에 붙을 때까지 연습해나가는 과정이 굉장한 성취감을 준다"며 "나에게 있어 도전은 정말 중요한 의미다. 계속해서 새로운 일이 문을 두드리고 도전할 것이다"는 다부진 포부를 남겼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