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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 귀환 '드라큘라' 화려한 캐스팅 '티켓팅 1위'

입력 2022-10-1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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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 귀환 '드라큘라' 화려한 캐스팅 '티켓팅 1위'
화려한 대작의 귀환이다.

내달 15일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드라큘라'가 17일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각 예매사이트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하며 믿고 보는 작품의 저력을 자랑했다.

'드라큘라'는 1995년 체코 프라하에서 초연된 이후 전 세계에서 약 5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유럽 뮤지컬의 대표작으로, 죽을 수 없는 형벌을 받은 비운의 남자 드라큘라의 매혹적인 스토리에 서정적이면서도 감미로운 음악을 더한 브로드웨이 뮤지컬과는 차별화된 유럽식 대형 뮤지컬이다.

지난 1998년 국내에서 초연된 이후, 수 차례 시즌을 거듭하며 고전 레퍼토리에 오페라 형식의 정통성을 바탕으로 화려한 무대, 앙상블들의 파워풀한 군무와 다이나믹한 넘버, 400년을 뛰어넘는 서사와 시대를 표현한 무대 디자인과 연출로 팽팽한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티켓 오픈에서도 3년여 만에 다시 돌아오는 작품에 대한 기대와 신성우 안재욱 정동하 테이 김진환(iKON) 이병찬 종형(DKZ) 김법래 이건명 김준현 김아선 정명은 여은 이윤하 이소정 등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화려한 출연진으로 화제를 모았다.

1차 티켓 오픈에 맞춰 공개 된 배우들의 캐릭터 포스터는 '드라큘라' 초연부터 지금까지 드라큘라 역을 맡아온 신성우의 관록의 카리스마, 새롭게 합류한 안재욱의 압도적인 아우라를 확인할 수 있다. 정동하는 본능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 하는 드라큘라, 테이는 우수에 찬 드라큘라의 고독한 모습을 전한다.

드라큘라의 곁을 지키며 서로 깊은 우정을 나누는 디미트루 역의 김진환 유승우 이병찬 종형의 모습도 신선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첫 뮤지컬에 도전하는 아이콘(ikon) 김진환은 소년미가 돋보이고, 유승우는 순수한 면모, 이병찬은 신뢰감 있는 비주얼, DKZ 종형은 호기심 어린 소년의 눈빛이 기대감을 높인다.

유럽 고전 레퍼토리의 품격, 400년을 뛰어넘은 사랑, 아름다운 로맨티시즘의 뮤지컬 '드라큘라'는 내달 15일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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