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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외화 중국 반출 의혹' 쌍방울 압수수색…북한 유입 여부 조사 중

입력 2022-10-17 10:21 수정 2022-10-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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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쌍방울 그룹의 수십억원 달러 밀반출 혐의를 수사하는 검찰이 쌍방울 그룹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오늘(17일) 오전부터 쌍방울 그룹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쌍방울이 2019년 수십억원 상당의 달러 등을 중국으로 밀반출한 혐의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현행법에 따르면 미화 기준으로 1만 달러(우리 돈으로 약 1400만원)를 초과하는 외화를 해외로 반출할 때는 세관에 신고해야 합니다.

검찰은 이 돈이 북한으로 넘어간 정황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 14일 쌍방울 고위 간부들과 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 관계자들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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