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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28일까지 호국훈련 돌입…"북한 핵·미사일 위협 상정"

입력 2022-10-17 06:56 수정 2022-10-1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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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31일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해안에서 열린 호국훈련 합동 상륙훈련에서 해병대 1사단 전차가 내륙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지난해 10월 31일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해안에서 열린 호국훈련 합동 상륙훈련에서 해병대 1사단 전차가 내륙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우리 군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등 다양한 위협을 상정한 호국훈련에 돌입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합참)에 따르면 육·해·공군·해병대는 오늘(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호국훈련을 실시합니다.

호국훈련은 우리 군이 연례적으로 시행하는 야외기동훈련입니다.

우리 군 훈련 가운데 최대 규모의 야전 훈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해는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합동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또한 훈련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등을 가정해 진행하며 일부 훈련에는 미군도 참여할 계획입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지난 14일 “북한의 핵·미사일 등 다양한 위협을 상정하고, 합동전력이 주·야간 실전적인 기동훈련을 펼침으로써 전·평시 임무 수행 능력을 끌어올릴 계획이고, 훈련에는 미군 전력도 동참해 상호운용성을 향상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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