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연합뉴스〉국회는 오늘(14일) 정무위원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 12개 상임위에서 국정감사를 이어갑니다.
정무위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경사연)를 대상으로 감사를 벌이는데, 경사연과 산하 국책연구기관에 대한 감사원의 사찰 의혹을 두고 여야 공방이 예상됩니다.
문체위는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을 대상으로 국감을 진행합니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둘러싼 '성남FC 후원금' 의혹이 도마 위에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산자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 등을 대상으로 국감을 합니다.
과방위는 MBC를 방문해 비공개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으로, 윤석열 대통령 비속어 발언 논란 등을 둘러싼 공방이 예상됩니다.
국방위원회는 경기 용인에 있는 육군지상작전사령부 '현장 국감'을 한 뒤 경기 오산으로 이동해 공군 작전사령부를 현장 시찰합니다.
이밖에 법제사법위원회는 각 지방고등법원과 지방검찰청, 환경노동위원회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환경공단,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산림청 등을 대상으로 각각 감사를 벌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