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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4일 한독정상회담…경제안보 등 논의

입력 2022-10-13 18:59 수정 2022-10-1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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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4일 한독정상회담이 열립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오늘(13일) 브리핑에서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독일 대통령과 한독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한독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 발전과 안정적 글로벌 공급망 구축, 에너지 위기 대응 등 경제안보 분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주요 지역 정세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 부대변인은 또 "독일은 우리와 자유 인권 법치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우방국이자 우리의 유럽 내 최대 교역국"이라며 "독일은 유럽연합의 핵심국 가운데 하나로 G7 의장국으로서 글로벌 이슈 대응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독일 대통령으로는 4년 만에 이뤄지는 방한"이라며 "내년 양국 교류 개시 140주년을 앞두고 방한이 이뤄지는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한독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을 한층 확대해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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