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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어제 핵운용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김정은 현지지도

입력 2022-10-13 06:56 수정 2022-10-13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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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북한 노동신문〉〈사진=북한 노동신문〉
북한이 12일 장거리전략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지 지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13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전날 전술핵운용부대 장거리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사진=북한 노동신문〉〈사진=북한 노동신문〉
신문은 장거리 순항미사일이 서해 상공에 설정된 타원 및 8자형 비행궤도를 따라 1만234초(약 2시간50분), 2000km를 비행한 뒤 표적을 명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당시 "임의의 무기 체계에 의한 무조건적이고 기동적이며 정밀하고 강위력한 반격으로 적들을 일거에 제압할 수 있는 철저한 실전 준비 태세를 또다시 입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늘 울린 미사일 폭음은 적들에게 또다시 보내는 우리의 명명백백한 경고"라며 "우리 국가의 전쟁억제력의 절대적인 신뢰성과 전투력에 대한 실천적인 검증이고 뚜렷한 과시"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북한 노동신문〉〈사진=북한 노동신문〉
또 "우리는 임의의 시각에 도래하는 그 어떤 엄중한 군사적 위기, 전쟁 위기도 단호히 억제하고 주도권을 완전히 쟁취할 수 있게 핵 전략 무력 운용 공간을 계속 확대해나가야 한다"라며 "국가 핵 전투 무력의 무한대하고 가속적인 강화 발전에 총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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