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연합뉴스〉 대전에서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한 중학생 아들이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를 받는 중학생 A군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 8일 밤 8시쯤 대전 중구에 있는 자택에서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군은 다투던 부모님을 말리다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속 여부는 대전지방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거쳐 이르면 오늘 중으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