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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2' 다니엘 헤니 "새 식구로 흥행 기뻐…美팬 만남도 기대"

입력 2022-10-1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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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2' 다니엘 헤니 "새 식구로 흥행 기뻐…美팬 만남도 기대"

'윈윈 효과'를 냈다. 흥행이 담보 된 시리즈에 새 식구로 합류해 역대급 시너지를 완성했다.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이석훈 감독)'이 다니엘 헤니의 스페셜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과 남한 형사 강진태, 그리고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작품이다.

2017년 개봉해 누적관객수 780만 명을 동원한 '공조(김성훈 감독)'의 속편 '공조2'는 원년 멤버 현빈·유해진·임윤아에 새 얼굴 다니엘 헤니와 진선규를 합류시켜 기대했던 재미와 신선함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다니엘 헤니는 미국에서 날아온 FBI 요원 잭으로 분해 스위트·스마트 매력으로 여심을 홀렸다.

'공조2' 다니엘 헤니 "새 식구로 흥행 기뻐…美팬 만남도 기대"

-'공조2: 인터내셔날' 관객수가 600만을 넘어 700만 관객을 향해 가고 있다.
"정말 뭐라고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이미 '공조'가 관객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흥행작이었고 새롭게 합류한 저로서는 작품에 누가 되지 않기를 바랐는데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서 기쁜 마음이다. 그 사랑에 보답할 방법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게 된다. 물론 좋은 영화로 더 많은 관객 분들을 찾아뵙는 게 우선이지 않을까. 그래서 이번에 미국에서 진행되는 팬 분과의 만남도 정말 기대가 크다. 곧 또 만나 뵙기를 저 역시 소망 한다."

-가장 애정이 가는 장면을 하나만 꼽는다면.
"개인적으로 민영이와 처음 만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진태 가족과 함께한 신은 촬영할 때도 그랬고 영화를 볼 때도 그랬고 너무 재미있었던 것 같다. 정말 한 가족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모든 배우들 간의 케미가 좋았어서 많이 웃으면서 촬영을 했다. 그래서 참 행복했고 좋았다. 관객 분들과 시사회 때 함께 영화를 봤었는데 그 장면들에서의 반응들도 제 기대 이상으로 좋았던 것 같아서 더 뿌듯한 마음이다."

-차기 계획은.
"한국에서 또 한 번 유해진 선배님과 함께한 영화 '도그데이즈' 촬영을 마쳤다. 이후 이 작품으로 관객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미국에서도 영화가 내년에 개봉할 계획이고, 아마존 프라임 '휠 오브 타임' 시즌2로 시청자 분들께 곧 인사 드릴 것 같다. 내년에는 '휠 오브 타임' 시즌3도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국에서도 계속 작품과 관련된 미팅들이 계획돼 있어 꾸준히 인사 드릴 예정이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

-팬데믹이 마무리 되어 가는 가운데, 한국영화는 기지개를 켜고 있다. 한국영화에 대한 응원을 남긴다면.
"영화를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이 영화관을 찾아 편안하게 관람하는 시간을 손꼽아 기다리셨을 것이라 생각한다. 저 역시 그랬다. 계속해서 한국영화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정말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관객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계속해서 함께해주셨으면 좋겠다. 저도 또 좋은 작품과 모습으로 한국 관객 분들을 찾아뵐 테니 많이 기대해주시고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 감사합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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