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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없는 '괴물' 홀란드…10경기 연속골 퍼레이드

입력 2022-10-09 18:49 수정 2022-10-0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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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 괴물로 불리는 옐링 홀란드가 10경기 연속 골을 터트렸습니다. 시즌 20호골이자, 리그 15번째 골입니다. 홀란드의 활약으로 맨체스터 시티는 사우샘프턴을 완파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이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부터 연속 3골을 넣으며 사우샘프턴을 몰아치던 맨체스터 시티.

후반 20분, 칸셀루의 크로스를 받은 옐링 홀란드의 왼발 슛으로 쐐기골이 터져나왔습니다.

홀란드의 활약에 힘입어 맨시티는 홈구장에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4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7승 2무를 기록하며 아스널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선 겁니다.

홀란드로선 시즌 합쳐 20호골인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경기에서 15골,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3경기에서 5골을 기록 중입니다.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본머스전만 제외하고 10경기 연속 득점을 성공시켰는데, 득점 2위인 토트넘 해리 케인보다 7골 앞선 성적입니다.

맨시티 역사상 10경기 연속골을 넣은 선수는 1957년 빌리 맥아담스에 이어 두 번째.

홀란드는 맨시티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될 가능성도 큽니다.

경기 직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오늘 홀란드가 세 골을 넣지 못해 너무 화가 난다"고 농담을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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