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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 항해 '공조2' 현빈, 추가 인터뷰 "영화의 완성은 관객"

입력 2022-10-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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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 항해 '공조2' 현빈, 추가 인터뷰 "영화의 완성은 관객"

흥행에 흥행을 더해 메가 히트 시리즈의 주인공이 됐다. 배우 현빈이 영화 개봉 후 이례적인 추가 인터뷰를 공개해 작품과 관객들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표했다. 진정한 영화인의 마음이 아닐 수 없다.

누적관객수 600만 명을 넘어 700만 명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이석훈 감독)'이 현빈의 스페셜 인터뷰 1탄을 공개했다.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와 남한 형사, 뉴페이스 해외파 FBI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 지난 달 추석 시즌 개봉 후 한 달이 지난 시기까지 붙박이 박스오피스 1위를 자랑하며 하반기 극장가 흥행을 책임지고 있다.

전편에 이어 북한 형사 림철령으로 돌아온 현빈은 액션에 유머를 더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또 한 번 사로잡았다. 특히 작품이 개봉할 때마다 관객들과 직접 마주하는 무대인사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는 배우로도 유명한 현빈은 '공조2' 역시 전 무대인사에 참석, 별책부록 같은 재미를 더했다.

700만 항해 '공조2' 현빈, 추가 인터뷰 "영화의 완성은 관객"
700만 항해 '공조2' 현빈, 추가 인터뷰 "영화의 완성은 관객"
700만 항해 '공조2' 현빈, 추가 인터뷰 "영화의 완성은 관객"
-'공조2'가 누적관객수 700만 명을 바라보고 있다.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정말 오랜만에 극장에서 관객 분들을 만날 수 있어 더없이 반가운 순간들이었다. 속편이 나올 수 있도록 '공조'를 사랑해주시고, 다시 잊지 않고 극장을 찾아 주신 관객 분들께 다시 한번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인적으로 가장 애정이 가는 장면을 하나만 꼽는다면.
"영화의 마지막 쿠키 영상이 기억에 난다. 관객 분들께서도 많이 사랑해 주신 장면이라고 들었는데, 개인적으로도 '공조2'에서 철령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인 것 같아 재밌게 촬영했던 기억이 있다."

-'공조3'가 제작된다면 참여할 의향이 있나.
"'공조2: 인터내셔날'의 모든 배우들이 출연한다면 망설임 없이 선택할 것이다."


-차기작 계획은.
"'교섭' 개봉과 '하얼빈' 촬영을 앞두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관객 분들을 다시 만나게 되길 고대하고 있다."


-팬데믹이 마무리 되어 가는 가운데, 한국 영화는 기지개를 켜고 있다. 한국 영화를 응원한다면.
"'공조2'로 오랜만에 극장에서 관객 분들을 만나고 벅찬 마음의 한편, '영화를 완성하는 것은 결국 관객'이라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 어려운 시기를 버티며 공개를 앞두고 있는 작품들에게도 관객 분들의 응원이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저희 영화에 보내주신 것처럼, 개봉을 앞둔 한국 영화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리고 싶다."

부산=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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