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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편대 비행하며 공대지 실사격까지…합참 "무척 이례적"

입력 2022-10-06 20:06 수정 2022-10-0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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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로 국방부로 가보겠습니다. 김민관 기자, 북한이 오후에 편대비행 무력시위를 했습니다. 우리 공군은 대응을 했는데 지금은 상황이 다 끝난 겁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일단 상황은 종료가 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 전투기 8대와 폭격기 4대를 동원해 오늘(6일) 오후 2시쯤 특별 감시선 이남에서 시위성 편대 비행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평양보다 남쪽에 위치한 황해도 곡산에서 황주 쪽으로 비행하며 공대지 실사격도 실시했습니다.

우리 군도 곧바로 F-15K 등 전투기 30여 대를 동원해 즉각 대응했고, 이런 전투대기 상황은 한 시간 정도 지속되다 종료됐습니다.

비록 북한 구역 안에서의 비행이기만, 우리 측이 유사시를 대비해 설정해놓은 감시선 아래로 내려온 건 최근 없었던 일입니다.

합참은 "이번 편대 비행이 무척 이례적"이라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의 움직임이 오늘 동해상에서 진행된 한미일 연합훈련에 대한 반발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앵커]

마침 오늘 합참을 상대로, 국감이 열렸습니다. 한때 파행이 됐죠. 

[기자]

앞서 말씀드린대로 동해상에서 한미일 합동 훈련 때문에 파행이 됐습니다.

여야는 이 훈련을 놓고 상당한 입장차이를 보였습니다. 

민주당은 한반도 안보에서 우리가 배재됐다며, 이거는 '깡통안보'라고 비난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당은 모욕적인 발언이라고 반발했습니다.

그러면서 노무현 정부 때도 한미일 훈련은 있었다, 이렇게 반박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의원 : 대일 감정만 부추기기 위해서 일본이 가장 위험하다고 발언하면 이런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있다면 정식으로 사과하든지, 국회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어제 우리가 발사한 미사일이 우리 지역에 떨어졌습니다. 국회는 질타를 했겠죠. 군은 뭐라고 답했습니까?

[기자]

말다툼을 하던 여야도 이 문제를 놓고는 한목소리로 군을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우리 군이 북한이 아닌 자국민을 선제타격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국민의힘도 안보에 구멍이 생기면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합참의장은 사과의 뜻을 밝히고, 사고 책임도 지겠다고 밝혔는데, 들어보시죠.

[정성호/더불어민주당 의원 : 동쪽으로 쐈다는데 서쪽으로 떨어졌어? 대북 선제타격한다더니 대한민국 선제타격한 거야?]

김승겸 합참의장은 "제어 계통 장치 결함이 있는 것으로 초기 평가했다"면서도 준비과정에서는 특별한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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