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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 이정재, 부일영화상 신인감독상 "관객 분들께 감사"

입력 2022-10-0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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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 이정재, 부일영화상 신인감독상 "관객 분들께 감사"


이정재가 감독 데뷔작으로 부일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2022 부일영화상이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그랜드 블룸에서 개최된 가운데, 이정재는 감독 데뷔작인 '헌트'로 신인감독상을 품에 안았다.

이정재 감독은 첫 연출작 '헌트'로 한국을 넘어 칸영화제를 비롯한 여러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능력을 인정 받았다. 각본 작업부터 연기, 연출까지 완벽하게 소화, 성공적인 감독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헌트' 이정재, 부일영화상 신인감독상 "관객 분들께 감사"

현재 해외 체류 중으로 불참한 이정재를 대신해 제작사 사나이픽처스 한재덕 대표가 대리 수상했다.

한재덕 대표는 "먼저 이정재가 아니어서 죄송하다. 이정재 배우는 차기작 때문에 런던에 가 있다. 소감을 물었더니 처음엔 '사나이 만세!'라고 해서 다시 말해 달라고 했다. 재미없는 멘트이긴 한데 '아티스트 스튜디오, 사나이픽쳐스 스태프들, 그리고 관객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도 올라온 김에 한 말씀 드리자면, 무엇보다 김남길 씨에게 감사하다. 김남길 씨가 '헌트'에 나온지도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 함께 해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말씀 꼭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남길은 "그러찮아도 동경지부요원에 대한 말씀은 없으셨을까 싶어 섭섭할 뻔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부산=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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