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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에 한번 꼴' 미사일 발사…안보 위기는 어쩌나|강지영의 시그널

입력 2022-10-0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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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썰전 라이브|강지영의 시그널]

뉴스 속 시그널을 찾아 짚어봅니다. 강지영의 시그널 시작합니다.

오늘(4일)의 시그널, < 이틀에 한 번꼴 >

[9월 25일 : 북한이 오늘(25일) 오전 동해상으로]

[9월 28일 : 북한이 사흘만에 또 동해상으로]

[9월 30일 : 북한이 어젯밤(29일) 동해상으로]

[10월 1일 : 북한이 또 탄도미사일 두 발을 쐈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 7시 23분쯤, 북한이 자강도 무평리에서 동쪽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발사된 미사일은 약 마하 17의 속도로 일본 상공을 통과해 약 4500km를 비행한 중거리 탄도 미사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중거리 탄도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한 건 5년 만의 일이라 하나 때는 훗카이도와 아오모리 지역에 피난 지시까지 내려졌습니다.

북한 미사일 도발, 최근에는 부쩍 잦았습니다.

9월 25일, 28일, 29일, 국군의 날이었던 지난 1일에 이어서 오늘까지, 최근 열흘 동안 5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는데요.

지난 5월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뒤, 벌써 9번째 미사일 발사였습니다.

탄도미사일이란, 발사 초기에는 로켓의 추진력으로 비행하다가 자유낙하를 하는 미사일을 말하는데요.

사정거리에 따라서 이렇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4000km 날아갔기 때문에 중거리탄도미사일, IRBM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최근 북한이 발사했던 미사일들은 대개 동해상에 떨어졌던 단거리 탄도미사일, SRBM이었는데요.

오늘은 일본을 넘어설 정도의 사거리로, 도발 수위를 더 끌어올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갈수록 높아지는 북한의 도발 수위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이런 도발이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시킬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10월 1일 국군의 날에서도 밝혔습니다마는 이런 무모한 이 핵 도발은 우리 군을 비롯한 동맹국과 국제사회의 결연한 대응에 직면할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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