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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기여 1위, 혜택은 제외"…미 언론도 IRA 문제 주목

입력 2022-09-29 07:22 수정 2022-09-2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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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한국산 전기차 차별 논란에 대해 미 주요 언론도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이 미국에 일자리를 만드는 1위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혜택에서는 제외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홍희정 특파원입니다.

[기자]

"조 바이든 행정부가 전기차 보조금 문제로 한국의 반발을 샀다"

현지시간 28일 월스트리트저널 기사입니다.

지난 5월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정의선 현대차 회장에게 건넨 "절대 당신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말을 내세우며 한국이 미국에 느꼈을 배신감에 주목했습니다.

현대차 그룹은 바이든 대통령 방한 기간에만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을 비롯, 모두 105억 달러, 우리 돈 약 15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를 약속했지만 정작 혜택에서는 제외된 것에 한국인이 실망했다는 겁니다.

이번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라 유럽연합과 일본산 자동차도 차별을 받게 됐지만, 한국의 반발 여론이 가장 크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한국은 미국이 중국을 겨냥해 추진하는 반도체 공급망 관련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결정하는 등 미국과의 관계를 발전시키는데 적극 협력하고 있는데, 이에 걸맞은 대우를 받지 못했다는 겁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전기차 배터리 업계를 중심으로 미국에 3만 5천 개의 가장 많은 일자리를 만든 국가는 한국이라는 점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허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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