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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영 측 "50대 불륜 여배우 허위사실 유포 법적대응"

입력 2022-09-2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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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영〈사진=에스더블유엠피〉배우 김정영〈사진=에스더블유엠피〉

배우 김정영이 근거없는 루머 유포에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김정영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 측은 22일 "최근 유튜브를 통해 소속 배우 김정영 씨와 관련된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비합리적인 사안에 대해 당사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실명이 알려지지 않은 50대 여배우 불륜설이 연예계를 뜨겁게 달군 가운데, 한 유튜버는 해당 배우가 김정영이라고 주장하는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곧바로 강경 대응을 시사한 것.

소속사 측은 "해당 유튜버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단독'이라는 타이틀을 제목에 사용해 마치 실제 사실인 것처럼 영상을 올려 해당 배우와 가족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허위 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루머로 피해자에게는 크나큰 고통을 주는 반면, 해당 유튜버는 이러한 악질적인 영상을 통해 개인 영리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악의적인 루머와 비방, 인신공격 등의 게시물과 댓글 등을 작성한 이들은 즉시 삭제하길 권고하는 바이며, 향후 처벌에 대한 어떠한 선처도 없으며 강경 대응하겠다"고 단언했다.

한편, 50대 여배우 불륜설은 이를 폭로한 남성의 해명과 사과로 일단락됐다. 여배우를 혼인빙자, 특수혐박 혐의로 고소한 남성은 기자회견까지 예고했다 돌연 취소한 후 "그간 보도됐던 모든 정황은 제 사업 욕심에서 비롯된 일이었다. 모든 상황에 대한 그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을 것이다. 한 배우의 쌓아온 명예를 실추하게 만들었다. 제 경솔함, 무책임한 점 모두 인정한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고 사죄 드린다"는 뜻을 밝혔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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